최근 들어 어린이집 입소를 앞둔 가정을 위한 사전 적응 프로그램 운영 방식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입소 첫 주에 짧게 적응하고 곧바로 종일반에 합류하는 흐름이 흔했다면, 최근에는 보호자와 교사가 아이의 상태를 며칠에 걸쳐 나눠 확인하고 적응 속도를 개별적으로…

영유아를 키우는 가정에서 흔히 퍼진 오해가 하나 있습니다. 좋은 부모라면 아이에게 스마트폰과 영상 미디어를 절대 보여주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많은 부모가 아이 앞에서는 화면을 숨기고, 잠깐이라도 영상을 보여준 날에는 죄책감을 느낍니다.

해외 육아 연구들을 살펴보면 흥미로운 대비가 발견된다. 북유럽 여러 나라에서는 조부모가 손주 양육에 참여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은데도, 부모와 조부모 사이의 양육 갈등을 별도의 사회적 문제로 다루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적다.